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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법 뒤통수' 박주민 “오세훈, 집값 안정 대책 정확히 말해라”

  • 작성자: do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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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890
  • 2021.04.16
“시장은 이미 과열 중..대책 내놓지 않으면 오세훈발 상승”


[파이낸셜뉴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집값 안정화 노하우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오 시장님은 당선 직후 야당과 부동산 정책을 협의하는 자리에서 재건축·재개발로 서울시 집값이 더 올라가지 않겠냐는 우려에 ‘노하우’가 있다고 얘기하신 바 있다”며 “그 노하우가 무엇인지 매우 궁금하다. 실제 어떤 대책이 있는지 정확히 말해달라”고 적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미 시장은 과열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값 상승폭 반등이 그 증거”라며 “특히 재건축 이슈가 있는 지역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는 “재개발·재건축의 투자 수요를 어떻게 제어할지, 그리고 기존 세입자들이 주변 지역으로 빠져나오는 전·월세 수요는 어떻게 흡수할 것인지에 대한 대책을 내놓지 않는다면 앞으로 가격 상승은 불 보듯 뻔한 일이고 이는 명백히 오세훈발(發) 집값 상승”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앞서 올린 글에서도 “부동산 정책 쇄신이 필요하다”며 “시민들, 특히 청년분들께 지금 집을 사지 않고 기다려도 향후 몇 년 안에 주택 구입이 가능할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를 보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 “공급에 대한 신뢰를 얻지 못하면 패닉 바잉과 가격 상승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대료 인상 논란에 휩싸였던 박 의원이 부동산 관련 발언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황규환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제는 내로남불의 대명사가 돼버린 박 의원이 납득하기 어려운 말을 남겼다. 염치없음의 끝은 어디인가”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임대차 3법’ 통과 직전인 지난해 7월 본인 소유 서울 중구 신당동 아파트에 대한 신규 임대차 계약을 맺으면서 임대료를 9.1% 올려 받아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박 의원은 월세를 내려 세입자와 재계약하면서 진화에 나섰지만, 그를 향한 싸늘한 시선은 여전하다.


http://n.news.naver.com/article/014/000462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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