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20408/112764597/1
8일 리포트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온 상승폭은 전 세계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 100년간(1912~2017년) 우리나라 6대 도시 평균기온은 1.8℃ 상승했으며, 최근 10년 간 강수량은 11.6㎜, 40년 간 해수면은 10cm 상승한 것으로 집계된 것이다.
문제는 한국의 미래 기후변화 속도 또한 전세계 전망치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21세기 후반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 정도에 따라 평균 기온은 29~4.7℃ 상승하고, 강수량은 3.3~13.1% 증가하며, 해수면은 37~65cm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