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사면해달라" 부산 기장군수 대통령에게 두번째 호소, 왜?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사면해달라고 대통령에게 호소문을 보냈다.
지난 2월 1일에 이어 두 번째 호소문이다.
15일 기장군에 따르면 오 군수는 이 부회장이 대한민국 경제에 끼친 폐를 갚을 수 있도록 사면이라는 기회를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대통령에게 보냈다.
오 군수는 "'폐 끼치고 싶지 않다'는 이 부회장의 말에 건강 걱정보다는 화가 앞섰다"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폐 끼치고 싶지 않았다면 그가 있어야 할 곳은 구치소가 아니라 경영 일선이어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19와의 방역 전쟁 뿐 아니라 경제 전쟁을 치르고 있다"며 "특히 무너지고 피폐해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삼성을 비롯한 국내 대기업들의 공격적인 지방투자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http://news.v.daum.net/v/20210415144203628
이재용 깜빵에 있으면 삼성이 기업활동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