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의 유명 관광지인 와이탄에서 집단 공중 쇼를 벌이던 드론 수십대 갑자기 추락하면서 아래를 지나던 유람선에 타고 있던 관광객이 다쳤다.
25일(현지시간) 웨이보 등 중국 SNS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중국의 단오절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4일 밤 유명 관광지인 상하이 황푸강변 드론 중 수십대가 갑자기 강물 위로 우수수 떨어졌다. 추락한 드론은 아래를 지나던 유람선 위에 집중적으로 떨어졌고 유람선에 타고 있던 한 남성이 드론에 머리를 맞아 상처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