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뷰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조사한 대통령 호감도에서 문 대통령이 1위를 기록했고 뒤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 25.8%, 노무현 전 대통령 20.9%, 김대중 전 대통령 7.0%, 박근혜 전 대통령 3.1%, 이명박 전 대통령 2.2%로 조사됐다.
진보정권의 한 축을 이룬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호감도는 크게 하락했다. 두 사람에게 쏠렸던 호감도가 같은 진보정권인 문 대통령 쪽으로 이동한 결과로 보인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호감도가 박근혜 전 대통령 호감도보다 밑돈 것도 관심이다. 이 전 대통령은 최근 국정원 댓글조작 사건과 문화인 블랙리스트 때문에 적폐청산 세력으로 몰려 있다. 이 같은 흐름이 이번 여론조사에 반영되면서 박 전 대통령보다 호감도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리서치뷰 여론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2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85%)와 무선전화(15)를 통한 ARS(RDD)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p 응답률은 3.0%였다.
1. 2017.5.20 ~ 2017. 5.22
2. 2017.9.28 ~ 2017. 9.30
박정희 상승 박근혜 상승
김대중 하락 노무현 하락
(문재인이 없어지면 노무현이 다시 상승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