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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하 또 무책임 발언, “일본은 오수를 버릴 파렴치한 나라가 아니다..최선의 선택을 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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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8

[정현숙 기자]=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비하 논문을 옹호하고 자신의 저서 ‘제국의 위안부’로 소송까지 겪은 일문학자 박유하 세종대 교수가 이번에는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한다는 일본의 방침을 편들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박 교수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의 입장을 시종일관 대변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일본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제소 검토 지시를 두고 "외교를 포기하고 법으로 싸우겠다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자신이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의 방류에 대해 객관적으로 판단할 능력이 없다면서도 "(일본이) 사람들의 건강을 해칠 걸 알면서도 강이나 바다에 오수를 흘려보내는 파렴치한 공장주같은 나라가 아니라는 걸 알기 때문에 그러려니 한다"라고 했다.

이어 "(원전) 사고난 지 벌써 십 년이니 그동안 얼마나 많은 연구를 했을까 싶고 그렇다면 나름 최선의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믿으려 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실제로 내보는 건 2년후다. 그런데 시민단체는 그렇다치고, 문재인 대통령까지 '제소'쪽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라며 "또 하나의 법정싸움을 만들겠다는 셈"이라고 못마땅함을 드러냈다.

중략


이 같은 박 교수의 발언을 두고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교수는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제적인 상식적 기준들을 위반하는 (일본) 정부를 국제 법정에 제소하는 게 왜 '전쟁'인가?"라며 "제가 보기에는 국제사회에서 준법 국가가 취할 수 있는 매우 당연한 행동이다"라고 했다.

손희정 경희대 교수도 페이스북에서 박유하 교수를 향해 "야... 대단한 사람이다 싶다."라고 했다.

'3.11 이후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무능한 대처, 불투명성은 어떻게 할 것이며, 그 이후에도 후쿠시마에 남아 어떻게든 살려고 노력했던 일본인들은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김필성 변호사도 SNS를 통해 미나마타병과 이타이이타이병을 예로 들며 박유하 교수의 발언을 비판했다. 그는 "공해문제 전문가가 아니라도 '사람들의 건강을 해칠 걸 알면서도 강이나 바다에 오수를 흘려보내는 파렴치한' 짓 때문에 발생한 유명한 병이 두 개 있다는 건 다들 안다"라고 했다.

김 변호사는 "일본은 공해병에 있어서는 세계적으로 악명을 떨친 국가"라며 "그런데 일본이 '사람들의 건강을 해칠 걸 알면서도 강이나 바다에 오수를 흘려보내는 파렴치한 공장주 같은 나라는 아니라는 걸' 안다고요?"라고 힐난했다.

이날 SNS로 박 교수를 성토하는 글이 다음과 같이 올라와 주목을 받았다. "세뇌된 영혼의 사고법은 이렇습니다. 정말 뼛속까지 친일이군요. 일본 장학생은 확실히 달라요. '사람들의 건강을 해칠 걸 알면서도 강이나 바다에 오수를 흘려보내는 파렴치한 공장주 같은 나라는 아니라는 걸' 안다구요?? 여기에 더해 일본군 731부대의 잔혹한 생체실험 같은 건 헛소문일 뿐이고, 일본군 위안부는 자발적으로 돈벌러 간 매춘부였고, 한일병탄은 조약에 의한 합법적인 것이었다고 주장하겠죠. 국민정서와 상식 다 던져버리고 일본에 충성하는 이유는 대체 뭘까요? 대체 일본 제국의 은공을 얼마나 받았길래?"

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091




램지어 망언 옹호한 박유하는 누구



박 교수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독도를 ‘불화의 불씨를 남겨놓은 것보다는 서로 양보하면서 공유’하자거나 ‘한일간의 평화를 상징하는 평화의 섬’으로 만들자고 주장하기도 했다.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407220480615041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으로가 게이오기주쿠대학에서 학사과정, 와세다대학에서 석, 박사과정 모두 일본 문학을 전공했다. 

귀국한 뒤 현재까지 세종대학교 일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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