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홍콩 스타 유덕화(60)가 생애 첫 SNS 라이브 방송으로 86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시나연예 등 중화권 외신에 따르면 유덕화는 최근 생애 처음으로 SNS를 개설하고 동영상을 게재했다. 유덕화가 게재한 4개의 동영상은 무려 5000만 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유덕화가 SNS에 게재한 “걱정 마세요. 저는 항상 여기 있습니다”라는 문구에는 무려 3000만 개의 답장이 이어졌다.

이어 지난 7일 진행한 첫 SNS 라이브 방송은 그야말로 '대히트'였다. 10분 남짓 진행된 방송에서 유덕화는 생생 라이브 열창은 물론,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유를 공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는데, 무려 1000만 명의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지켜본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실시간 시청자수는 3200만명에 달했다.

라이브 방송 중 유덕화의 팬들은 끊임없이 선물을 보냈다. 이 중 한 누리꾼은 유덕화의 라이브 방송에 무려 1200만위안(약 20억원)을 선물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외신은 유덕화가 이날 방송으로 무려 5000만 위안(약 86억)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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