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뭐라도 해주어야 문재인 정부가 반드시 이명박을 구속시킬 수 있을 것"
10일 강남 학동역 6번출구 인근 이명박이 집앞에서 특공대원들이 '이명박 구속하라' 구호를 외치고 있다.
태극기 게양된 곳이 이명박이 집 대문
국기문란 사기범 이명박의 각종 범죄 행위에 분노한 직장인들이 지난 10월 3일 '쥐를 잡자(쥐잡이), 특공대'를 조직했다. 쥐잡이 특공대는 10일 이명박 집으로 첫 출동해 '이명박 구속' 압박에 들어갔다.
쥐잡이 특공대원 테라은경 씨는 "저희는 정권 교체를 이룬 촛불 시민들로 여기서 끝난게 아니라 우리가 민주주의를 지키고 민주 정권을 계속 연장을 해야만 된다. 적폐들은 끈질기다." 며 "이명박 이야말로 적폐 원흉이라 이라고 생각한다. 10월에 열린다는 박근혜 탄핵 1주년 기념 촛불집회에 그렇게 만 모일 것이 아니라 '이명박 구속'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특공대가 더 열심히 행동해서 촛불 시민들한테 SNS를 통해서 알리고 한다면 좀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 거라 생각한다."며 "이명박 구속은 정부의 힘만으로는 부족하고 박근혜 구속이 그랬듯이 시민들이 뭐라도 해주어야 문재인 정부가 반드시 이명박을 구속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쥐잡이 특공대는 "SNS, 밴드, 카페 등 온라인에서 "MB구속", "이명박구속"을 많이 퍼트려 주시기 바랍니다. 여론전에서 승리하면 이명박 구속할 수 있습니다."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