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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서울 근교의 유명 차박지로 알려진 무의도의 쓰레기 배출량은 지난해 350여t으로 전년 대비 50%가량 증가했다.
2019년 4월 잠진도와 무의도를 잇는 무의대교가 개통된 이후 섬을 찾는 관광객이 부쩍 늘면서 이 같은 현상은 더욱 심화하고 있다.
다리가 놓인 뒤 무의도를 찾은 차량은 봄·여름철(4∼8월) 기준으로 하루 평균 2천663대에 달해 대교 개통 이전보다 9배가량 늘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수욕장 내 야영이나 텐트 설치를 비롯한 캠핑이 금지되면서 주차가 가능한 차박지의 쓰레기 무단 투기가 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무의도에는 이용 비용이 따로 없는 공영주차장이나 노지에 구획만 해 놓은 임시 주차 공간이 있어 이곳 일대에서 차박을 하는 행락객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광명항이나 하나개 해수욕장 인근이다.
현행법상 휴식이나 행락 중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버리면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할 수 있지만, 아직 쓰레기 종량제가 도입되지 않은 무의도에는 무단 투기 감시용 폐쇄회로(CC)TV가 따로 없어 현장 적발도 어려운 상황이다.
무의도 내 공영주차장을 관리하는 인천시 중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수욕장 출입이 막히다 보니 노지에서 차박이나 캠핑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공영주차장에는 주차 관리용 CCTV를 설치해 장기 주차나 캠핑 차량이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25일 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서울 근교의 유명 차박지로 알려진 무의도의 쓰레기 배출량은 지난해 350여t으로 전년 대비 50%가량 증가했다.
2019년 4월 잠진도와 무의도를 잇는 무의대교가 개통된 이후 섬을 찾는 관광객이 부쩍 늘면서 이 같은 현상은 더욱 심화하고 있다.
다리가 놓인 뒤 무의도를 찾은 차량은 봄·여름철(4∼8월) 기준으로 하루 평균 2천663대에 달해 대교 개통 이전보다 9배가량 늘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수욕장 내 야영이나 텐트 설치를 비롯한 캠핑이 금지되면서 주차가 가능한 차박지의 쓰레기 무단 투기가 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무의도에는 이용 비용이 따로 없는 공영주차장이나 노지에 구획만 해 놓은 임시 주차 공간이 있어 이곳 일대에서 차박을 하는 행락객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광명항이나 하나개 해수욕장 인근이다.
현행법상 휴식이나 행락 중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버리면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할 수 있지만, 아직 쓰레기 종량제가 도입되지 않은 무의도에는 무단 투기 감시용 폐쇄회로(CC)TV가 따로 없어 현장 적발도 어려운 상황이다.
무의도 내 공영주차장을 관리하는 인천시 중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수욕장 출입이 막히다 보니 노지에서 차박이나 캠핑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공영주차장에는 주차 관리용 CCTV를 설치해 장기 주차나 캠핑 차량이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