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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김주혁의 발인식이 엄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2일 발인식으로 정말 우리 곁을 떠난 배우 김주혁. 그가 생전 소속사 대표와 애틋한 일화가 인터넷에 퍼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김주혁은 2004년 설립된 연예기획사 나무엑터스의 창립멤버다. 김주혁의 개인 매니저였던 김종도가 독립해 세운 회사 나무엑터스다.
어려울 때도 함께 했던 사이였기에 두 사람의 관계는 더 각별했다. 김종도 나무엑터스 대표는 2013년 5월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힘들었을 때 김주혁때문에 감동을 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과거 친구집에 얹혀살며 김주혁의 매니저를 하던 때가 있었다"면서 "그때 내가 차가 없어 김주혁이 자기 차로 나를 픽업하러 왔었는데 한겨울 빙판 위에서 우유를 먹다 담에 걸렸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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