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을 위한 다중이용장소 침입행위 등의 혐의로 A(50)씨를 붙잡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 40분께 강남구의 한 지하철 역사 여자화장실에서 자위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화장실 옆 칸에서 남자 신음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음란행위를 한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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