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v.daum.net/v/20210322182352422?x_trkm=t

'슈퍼카 운전자가 시비 끝에 아이까지 타고 있는데 모욕적인 말과 보복 운전을 했다'는 상대 운전자의 커뮤니티 게시글을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하자 슈퍼카 운전자가 결국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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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확산하자 B(맥라렌 차주)씨는 사과문을 게시하고 "잘못의 경중에 있어 제 잘못이 많이 크고 잘못된 거라 깨우쳐주셔서 감사하다"며 "어젯밤부터 우리 가족 모두 단 1분도 눈붙이지 않고 제 잘못에 대한 생각, 제 잘못된 처신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아이들에게 상처를 입혀야겠다는 그런 고의적인 나쁜 생각은 하지 않았고 제가 화난다는 그 짧은 생각 하나로 가족분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것 같아 정말 죄송스럽다"며 "모든 처벌은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교통사고조사계 아닌 형사계(강력팀)에 배정해 보복 운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223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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