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민주당 도청의혹 사건’
당시 KBS와 한나라당의 커넥션
이 있었다고
뉴스타파가 단독 보도한 뒤 KBS가 발칵 뒤집혔다.
다수의 KBS기자·PD가 속해있는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당시 사건과 직간접적으로 연루되어 있는
고대영 KBS사장을 포함한 관련자에 대한 검경의 즉각적인 재수사를 요구
했다.
반면 뉴스타파에 관련 증언을 한 임창건 전 KBS보도국장은 입장을 내고
자신의 발언이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원문보기: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7280#csidx8c491c836ffbde1b3c387a6ba53bd6e
8일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임 전 보도국장은 KBS가 민주당 대표회의실을 도청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 에 “야당에서 이야기하는 그런 도청은 아니었지만 민주당 사람 도움을 받아 녹음기 같은,
핸드폰 같은 것을 민주당 누가 갖다 (놔)줬다”고 말했다 .
한선교 의원이 폭로했던 녹취록이 KBS가 만든 것이냐는 뉴스타파 취재진의 질문에는 “그 문건은 우리가 만든 것이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6년 전 민주당 도청의혹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이를 두고 뉴스타파는 “ KBS인사가 수신료 인상을 관철 시키기 위해 민주당의 수신료 관련 회의내용을
몰래 녹음해서 일종의 보고서를 만든 뒤 이를 한나라당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간사였던
한선교 의원에게 건네줬다는 뜻 ”이라고 보도했다.
뉴스타파 보도와 관련, 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을 상대로 향후 적극적인 비판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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