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서 실종 닷새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고(故) 손정민씨(22)의 휴대폰에 담긴 영상에서 언급된 '골든'이 가수로 확인됐다.
10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동영상에 나온 '골든'은 골든이라는 가수를 말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제이팍(박재범), 레이블 등 힙합에서 쓰는 용어가 함께 나왔다"고 말했다.
동영상 촬영당시 분위기에 대해서는 "우호적 상황에서 공통의 관심사를 이야기한 것으로 보인다"며 "영상 자체는 서로의 취미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정민씨와 친구 A씨는 '골든'을 언급한 전후로 춤추고, 노래를 불러 '골든'이 가수라는 설명에 더 힘을 준다.
경찰이 언급한 가수 골든은 과거 지소울(본명 김지현)로 불렸던 가수로 추정된다. 지소울은 2015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하이어뮤직에 소속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4584930
이게 기사로 나온 이유
그 의대생 부친이 블로그에 저기서 말하는 '골든'이 뭔지 연구해달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