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故 노진규 母 "전명규가 아들 수술 미루자고 했다"..

  • 작성자: 087938515
  • 비추천 0
  • 추천 3
  • 조회 1964
  • 2018.04.08

111.png


2.jpg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겨울왕국의 그늘 - 논란의 빙상연맹'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국가대표 왕따 논란 및 故 노진규 선수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전명규(한국체대) 교수의 특혜 논란까지 빙상연맹의 민낯을 낱낱이 파헤쳤다.

이 중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부분은 故 노진규 선수의 사연이었다.

故 노진규는 2010년대 초반 한국 남자 쇼트트랙을 이끌었던 '에이스'다. 故 노진규는 지난 2010-2011시즌 성인대표팀에 합류했고, 월드컵 무대에서 메달을 휩쓸며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간판으로 떠올랐다. 특히 故 노진규는 지난 2011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 3000m 슈퍼파이널에서 4분31초891의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불멸의 기록으로 남아있다.

故 노진규의 어머니는 전명규 교수가 아들의 수술을 미루자고 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故 노진규의 어머니는 "진규가 아픈 걸 알았을 때 수술을 먼저 했어야 했다"면서 "당시 진규의 어깨에 종양이 생겼다. 병원에서는 양성이라고 판정했고, 악성으로 바뀔 가능성은 200만 분의 1이라고 설명했다. 전명규 교수는 올림픽 끝나고 해도 늦지 않으니 (수술을)그 때 가서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故 노진규의 동료 선수들과 빙상연맹 관계자의 증언도 뒤따랐다. 이들은 故 노진규가 종양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진규가 많이 힘들어 했다. 밤마다 잠을 잘 못자더라"라고 했다. 또 다른 동료 선수는 "비행기를 타면 기압 때문에 진규가 '어깨가 터질 것 같다'며 힘들었다"고 말했다.

빙상연맹 관계자는 "그 사람(전명규 교수) 머리에는 메달을 많이 따는 것만 중요했다"면서 "메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진규가 필요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故 노진규는 수술을 미룬 사이 종양이 계속 커져 결국 악성종양인 골육종으로 발전했다. 결국 노진규는 지난 2016년 4월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진짜 개 색 기네 전명규..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189858?navigation=petitions

빙상연맹 관련자 수사촉구 및 처벌 청원

추천 3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44484 대구 초등생들 태극기 흔들며 "문재인은 빨… 3 네이버 04.05 1058 3 0
44483 2022년 초등학생 53만명 방과후 돌봐준… 1 이슈탐험가 04.05 1411 3 0
44482 "안철수, 7년전 양보가 아니라 아버지의 반… 3 애스턴마틴 04.05 2174 3 0
44481 보고싶은 모습 을 위해 직접 러키 04.05 2018 3 0
44480 친일파 건국훈장 56년 만에 '박탈'시킨 문… 1 암행어사 04.05 2126 3 0
44479 일본의 선진 시민의식을 배우자 3 개씹 04.05 3043 3 0
44478 전우용 역사학자 트윗 김산수 04.05 1825 3 0
44477 젊은 남성 3명중 1명 “성폭력, 피해자 책… 1 오늘만유머 04.05 2079 3 0
44476 페미니즘 공부하란말에 공부함.. 이변은없다 04.05 1497 3 0
44475 홍준표 대표님, 이러시면 안됩니다 1 robson 04.05 1911 3 0
44474 문대통령 "이희호 여사 경호처가 계속 경호… 1 RedKnight 04.05 1330 3 0
44473 文대통령 지지율 70% 육박 민주 53.2… ABCDE 04.05 1539 3 0
44472 "이거라도 받으세요"…문 대통령을 웃게 만든… 스트라우스 04.05 1942 3 0
44471 역사학자 전우용의 '촌철살인' 7406231x 04.05 2756 3 0
44470 문재인 대통령의 식목일 하루 국제적위기감 04.05 2218 3 0
44469 강원랜드 구제대상도 '청탁' 확인 3 context 04.06 1626 3 0
44468 올드보이들의 귀환...만평.jpg 1 던함 04.06 2087 3 0
44467 일명 시선강간 사건의 결말.... 4 alsdudrl 04.06 3456 3 1
44466 문대통령 지지율 74% 기사 베플.jpg 몇가지질문 04.06 1656 3 0
44465 월남전 파병 평균나이와 신체등급 미해결사건 04.06 2285 3 0
44464 한국당 "문재인 대통령, 朴선고 간담 서늘하… 박사님 04.06 1225 3 0
44463 무고죄 폐지를 주장하는 국회의원들 1 박사님 04.06 2059 3 0
44462 삼성 핵심 기술 줄줄이 공개하는 정부 ekgia 04.06 1167 3 0
44461 박사모 근황.jpg 2 안중근 04.06 2438 3 0
44460 "잘 안크면 마누라가 널 베어버린단다" 3 센치히로 04.06 3551 3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