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지난 10일 하루만에 코로나19 확진자 24명(793~816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올해 들어 하루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며 3차 대유행이었던 지난해 12월22일(32명), 12월18일(26명), 12월23일(26명), 12월15일(15명)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24명 중 19명은 다른 제주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광주 확진자 접촉, 1명은 해외입국자로 조사됐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3일 국제대학교 운동부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다중이용시설을 매개로 지인 모임, 학교, 직장 등 다양한 일상 공간으로 이어지면서 제주대학교 학생 9명 등 13명이 신규 확진되는 등 관련 확진자는 4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로나19 진단검사도 2322건을 기록해 역대 최대다. 하루 새 2000건 이상 진단검사를 한 것은 지난 2월 25일 2031건, 5월 7일 2013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18일부터 3일 연속 하루에 두 자릿수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총 102명이 발생했다. 올해에만 395명이 추가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간 92명의 확진자가 발생, 이날 오전까지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14명이다.
특히 이달 들어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로 감염되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
이달 신규 확진자 102명 중 73.5%에 해당하는 75명이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확진자 1명이 주변의 다른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인 감염 재생산지수는 현재 3에 육박하고 있다.
이 지수가 1 미만이면 '유행 억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을 의미해 도내 확산세는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도 방역당국은 전망했다.
http://naver.me/FQa2Y8U2
올해 들어 하루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며 3차 대유행이었던 지난해 12월22일(32명), 12월18일(26명), 12월23일(26명), 12월15일(15명)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24명 중 19명은 다른 제주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광주 확진자 접촉, 1명은 해외입국자로 조사됐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3일 국제대학교 운동부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다중이용시설을 매개로 지인 모임, 학교, 직장 등 다양한 일상 공간으로 이어지면서 제주대학교 학생 9명 등 13명이 신규 확진되는 등 관련 확진자는 4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로나19 진단검사도 2322건을 기록해 역대 최대다. 하루 새 2000건 이상 진단검사를 한 것은 지난 2월 25일 2031건, 5월 7일 2013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18일부터 3일 연속 하루에 두 자릿수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총 102명이 발생했다. 올해에만 395명이 추가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간 92명의 확진자가 발생, 이날 오전까지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14명이다.
특히 이달 들어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로 감염되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
이달 신규 확진자 102명 중 73.5%에 해당하는 75명이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확진자 1명이 주변의 다른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인 감염 재생산지수는 현재 3에 육박하고 있다.
이 지수가 1 미만이면 '유행 억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을 의미해 도내 확산세는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도 방역당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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