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신분증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는 것은 보안 규정 위반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신분증 미소지자는 국내선 항공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11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8일 제주에서 김포로 돌아오는 비행기 탑승 때도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논란이 커지자 “신분증 없이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한 것은 규정상 잘못된 일”이라며 “불찰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당일 신분증과 신용카드를 핸드캐리하는 가방에 넣어두고 있는 상태에서 보안검색요원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해 즉시 신분증을 제시하지 못했다”며 “비행기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 공항관계자의 안내로 신분증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한 점은 거듭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행 비행기 탑승때도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았던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
http://v.media.daum.net/v/20180412085419417
네, 딴말 하지말고
국회의원 사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