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섬나라 모리셔스 연안에 좌초해 1000톤에 가까운 원유를 유출한 일본 선박이 결국 두 동강 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오후 모리셔스 국가위기위원회는 좌초한 일본 선박 ‘MV 와카시오’ 호가 두 조각으로 분리됐다고 밝혔다.
국가위는 성명을 발표해 “오후 4시 30분쯤 선수(船首) 부분의 분리가 관측됐다”며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선수 부분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3대 해운사 쇼센미쓰이(商船三井) 소속의 화물선 MV 와카시오 호는 지난달 25일 모리셔스 남동쪽 바다에서 산호초를 들이받고 좌초했다. 이로 인해 MV 와카시오 호에 실려 있던 기름 탱크 3개 중 하나가 쪼개지면서 1000톤가량의 원유가 유출됐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026402?sid=104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오후 모리셔스 국가위기위원회는 좌초한 일본 선박 ‘MV 와카시오’ 호가 두 조각으로 분리됐다고 밝혔다.
국가위는 성명을 발표해 “오후 4시 30분쯤 선수(船首) 부분의 분리가 관측됐다”며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선수 부분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3대 해운사 쇼센미쓰이(商船三井) 소속의 화물선 MV 와카시오 호는 지난달 25일 모리셔스 남동쪽 바다에서 산호초를 들이받고 좌초했다. 이로 인해 MV 와카시오 호에 실려 있던 기름 탱크 3개 중 하나가 쪼개지면서 1000톤가량의 원유가 유출됐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026402?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