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서울시교육청 “외국인 유아도 학비 지원하자”

  • 작성자: 선진국은좌파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695
  • 2021.05.17
서울시교육청은 17일 “지난 13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제안한 ‘유치원 재원 외국 국적 유아에 대한 유아학비 지원 건의’ 안건이 가결돼 이를 정부에 건의한다”고 밝혔다. 유치원에 재원중인 만 3~5세 외국 국적 유아에게도 학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침을 개정하자는 내용이다.

현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은 국적에 상관없이 학비를 무상 지원받지만 유치원에 재원 중인 외국 국적 유아에게는 누리과정비가 지원되지 않는다. 교육부의 유아학비 지원 지침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유아(난민 예외적 인정)’를 유아 학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공립유치원에 다니는 외국 국적 유아는 월 13만원,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외국 국적 유아는 월 33만원을 학부모가 부담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아동권리협약 존중, 유아교육 기회 보장, 차별 해소 등을 위해 유아학비 지원 지침을 개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유아학비 미지원에 따른 외국인 부모의 경제적 부담으로 외국 유아에 대한 유아교육 기회 불평등이 초래되고, 유아의 성장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장래에 사회통합이 저해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현재 유치원에 다니는 외국 국적 유아는 전국 총 4211명이며, 서울은 667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들에게 유아학비를 지원할 경우 연간 약 10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정부가 외국 국적 유아학비 미지원 문제를 비롯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 국적 아동 보육료 미지원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모든 아동에게 차별 없는 유아교육 기회를 보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ttp://naver.me/x8lHpfPI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Maple님의 댓글

  • 쓰레빠  Maple
  • SNS 보내기
  • 뭐하자는거냐
0

제정신으로살자님의 댓글

  • 쓰레빠  제정신으로살자
  • SNS 보내기
  • 뭐래!!!
0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44322 빌게이츠, 여직원과 불륜 들통…이사회 퇴진 … plzzz 05.17 739 0 0
44321 아내가 성관계 거부하자..수면제 먹여 살해한… M4A1 05.17 1193 0 0
44320 “5년 동안 20명 사망”…고용부, 현대중공… 생활법률상식 05.17 622 0 0
44319 호주에도 부는 남성 역차별 논란…여경 50%… 7 귀하 05.17 814 10 0
44318 신규확진 619명, 1월초 이후 일요일 최다… 검은안개 05.17 324 0 0
44317 "세금 내느니 자식에게"…아파트 증여받은 사… DNANT 05.17 953 0 1
44316 고터 남자화장실 불법촬영 男..'반성한다'에… 스트라우스 05.17 543 0 0
44315 오세훈 "5년간 24만 가구 재건축·재개발 … 무서븐세상 05.17 405 0 1
44314 ‘다슬기 익사’ 20명 넘어…원인·예방법은… 생활법률상식 05.17 871 0 0
44313 접시 물에도 익사할 수 있다 검은안개 05.17 771 0 0
44312 무단횡단하던 할머니 치여 사망…운전자 무죄 … 젊은베르테르 05.17 591 0 0
44311 서울시교육청 “외국인 유아도 학비 지원하자” 2 선진국은좌파 05.17 696 0 0
44310 김명수 아들 ‘관사찬스’… 분양받은 아파트 … 하건 05.17 756 0 0
44309 백신 접종 사실 까먹어..광주 80대 치매 … ekgia 05.17 801 0 0
44308 "예쁘냐? 속옷 색깔은?"…車블랙박스 유튜브… Z4가이 05.17 1044 0 0
44307 AZ 백신 맞으면 괌 못 간다?…당국 "현실… 숄크로 05.17 703 0 0
44306 故손정민 친구 입장 발표에…父 "불리한 정황… 슈퍼마켓 05.17 765 0 0
44305 A씨 "여행 갈 정도로 친해"…손정민 父 "… M4A1 05.17 591 0 0
44304 美 나스카 자동차 경주 관중 근황 찌끄레기인생 05.17 862 0 0
44303 [속보]인천 노래방 살인사건, 범인 허민우 … 9 군짱 05.17 948 10 0
44302 도지코인에 12억 몰빵한 직장인 미스터리 05.17 1126 0 0
44301 직장인 88.3%주4일제 찬성 ZALMAN 05.17 619 0 0
44300 인천 노래방 손님 살인범 34세 허민우 신… 울지않는새 05.17 509 0 0
44299 경남도, 경전선 SRT 도입 및 수서행 KT… 국제적위기감 05.17 508 0 0
44298 코오롱글로텍 직원, 男 화장실서 몰카 촬영 불반도 05.17 690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