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무면허 전동 킥보드 단속 첫날..여전히 '노 헬멧'으로 쌩쌩

  • 작성자: GTX1070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550
  • 2021.05.13

이날부터 전동 킥보드와 전동스쿠터, 전동이륜평행차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안전 수칙이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면서 전북경찰청 교통순찰팀은 계도를 위한 단속을 했다.

계도기간이 끝나는 7월 1일부터는 A씨처럼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으면 범칙금 2만원이 부과된다.

전동스쿠터를 직접 샀다는 A씨는 "3년 전부터 편리해서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고 다녔다"며 "번거로워서 앞으로 꼭 안전모를 챙겨 다닐지는 잘 모르겠다"며 현장을 떠났다.

이날 경찰이 단속한 1시간 동안 6명이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고 도로를 지나갔지만, 안전모 등 보호장구를 착용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면허도 없이 개인형 이동장치를 탄 이용자도 있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원동기장치자전거 이상의 면허를 소지하지 않고 탑승할 경우 범칙금 10만원이 부과된다.

인도로 주행하거나 동승자와 함께 탑승할 경우, 음주하고 운전할 경우 등에도 범칙금이 부과된다.

면허가 없어 경찰로부터 안전 수칙을 들은 B(20)씨는 "이렇게나 많은 규정이 있는 줄 몰랐다"며 "안전 수칙을 지키기 어려워 이제는 타고 다니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동킥보드를 타고 오다가 경찰의 모습을 보고 단속을 피해 다시 돌아가는 이용자도 있었다.

전동킥보드는 자동차나 오토바이와 달리 번호판이 없기 때문에 바로 현장에서 단속하지 않으면 사후 단속이 어렵다.

최고속도인 시속 25㎞를 넘어 주행했다고 해도 이용자가 부인하면 확인하기 어렵다는 한계도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교통사고 위험도 커진 만큼 한 달 동안 계도 위주의 단속을 할 예정"이라며 "안전을 위해 이용자들이 안전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http://news.v.daum.net/v/20210513123959251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44328 국가별 백신 확보량, 한국은 몇 위? gami 05.12 783 0 0
44327 일본 부유층의 새치기 상황 자격루 05.13 1124 0 0
44326 도지코인 대항마 진도지코인 근황 피아니스터 05.13 810 0 0
44325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안정적' 평가…"중… 쾌변 05.13 560 0 0
44324 청주 아파트 여중생 2명 추락사…성폭행·아동… gami 05.13 526 0 0
44323 두 자녀 둔 30대 엄마 사망 후 확진 판정… DNANT 05.13 702 0 0
44322 아들이 술 취해서 실족사한걸 직접 재연해줘야… 아냐모르냐 05.13 928 0 0
44321 "난 추악한 조선인 아니다” 혐한 맞선 중학… 스트라우스 05.13 734 0 0
44320 오늘부터 전동킥보드 탈 때 '면허·헬멧' 필… 젊은베르테르 05.13 422 0 0
44319 "한강 사망 손정민 씨 사인은 익사"…국과… 무근본 05.13 748 0 0
44318 경찰 "친구 A씨가 새벽4시20분에 혼자 자… 베른하르트 05.13 598 0 0
44317 한강사건 목격자 진술+최근 경찰 조사 상황 alsdudrl 05.13 760 0 0
44316 "성범죄자, 배달 라이더 취업 제한"…구자근… 계란후라이 05.12 699 0 0
44315 K-제네릭(복제약)이 뜬다 1 Mobile 05.12 999 0 0
44314 무면허 전동 킥보드 단속 첫날..여전히 '노… GTX1070 05.13 551 0 0
44313 극단 선택 여중생 2명 최근 성범죄·아동학대… 신짱구 05.13 718 0 0
44312 "올해도 집값 상승" 결론 내놓고…꼭꼭 숨… 정찰기 05.12 1044 0 0
44311 왕관 벗고 소총든 미스 미얀마 꼬르릉 05.13 1291 3 0
44310 '한강 실종 대학생' 친구 프로파일러 면담 … sflkasjd 05.13 702 0 0
44309 ① 1980년 5월 27일, 도청 앞 아이의… 밥값하자 05.12 830 0 0
44308 박수홍 측 "어떤 반박도 진흙탕 싸움..법정… 라이브 05.12 897 1 0
44307 청주 극단선택 여중생 2명, 성범죄·아동학대… 슈퍼마켓 05.13 526 0 0
44306 "실종 대학생 친구, 새벽 4시20분 한강 … 나비효과 05.13 734 0 0
44305 2030 女 '향수' 플렉스 나섰다 시사 05.12 995 0 0
44304 “나 이불털다 떨어질 뻔했다” 재연하다 추락… 리미티드 05.12 979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