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는 ‘역사는 심판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말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역사는 정말 역사학자들과 국민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인들이 역사를 재단하려고 하면 다 정치적인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하기 때문에 될 리가 없습니다. 나중에 항상 문제가 될 거거든요, 그게 정권 바뀌면 또 새로 해야 하고요.”
지금 박근혜 대통령은 당시 자신의 발언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진정 역사를 역사학자와 국민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면 지금의 국정화는 시작부터 치명적인 문제를 안고 시작하는 셈입니다.
“역사는 정말 역사학자들과 국민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인들이 역사를 재단하려고 하면 다 정치적인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하기 때문에 될 리가 없습니다. 나중에 항상 문제가 될 거거든요, 그게 정권 바뀌면 또 새로 해야 하고요.”
지금 박근혜 대통령은 당시 자신의 발언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진정 역사를 역사학자와 국민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면 지금의 국정화는 시작부터 치명적인 문제를 안고 시작하는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