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악에 바쳐요. 정부(방역당국)도 못 믿겠고, 그냥 소상공인만 죽이려는 것 같아요. 오늘 상황봐서 이번 달은 문을 닫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야채나 이런건 다 버려야죠. 한달 월세 1000만원, 인건비 1000만원이에요. 인건비라도 줄여야죠. 서울 강남에서 20년 넘게 장사하고 있는데 지금이 최악입니다. "(서울 서초구 D삼겹살집 대표 김모씨)
(...)
방역당국에 대한 불만도 컸다. 소상공인들은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고 불만을 내비쳤다. 방역당국의 결정에 따라 영업제한을 받지만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모호한 지침으로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오는 14일 소상공인들이 방역당국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결정에 반발하는 차량 시위를 개최한다.
한 소상공인은 "사람들이 참지 못하는 순간이 오면 한 순간에 분노가 폭발할 수도 있다"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발생할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김종민 코로나19(COVID-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대변인은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대해 "더 이상 버틸 힘마저 없는 자영업자들에게 그나마 남은 인공호흡기 마저 떼어버리는 조치"라고 덧붙였다.
http://news.v.daum.net/v/20210712211837786
응 오세훈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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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에 대한 불만도 컸다. 소상공인들은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고 불만을 내비쳤다. 방역당국의 결정에 따라 영업제한을 받지만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모호한 지침으로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오는 14일 소상공인들이 방역당국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결정에 반발하는 차량 시위를 개최한다.
한 소상공인은 "사람들이 참지 못하는 순간이 오면 한 순간에 분노가 폭발할 수도 있다"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발생할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김종민 코로나19(COVID-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대변인은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대해 "더 이상 버틸 힘마저 없는 자영업자들에게 그나마 남은 인공호흡기 마저 떼어버리는 조치"라고 덧붙였다.
http://news.v.daum.net/v/20210712211837786
응 오세훈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