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혹시 당근?" 1.5억건 거래에도…당근마켓 352억 적자, 왜?

  • 작성자: 7406231x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862
  • 2022.04.02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이 지난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몸값 3조원의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에 올랐지만, 뚜렷한 수익모델이 없어 적자 폭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탄탄한 이용자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수익 창출은 시간문제라는 의견이 많지만, 사업의 영속성을 위해 수익성 확보라는 당면 과제를 외면할 수 없는 상태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당근마켓은 전날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이 352억원으로 2020년 133억6000만원 대비 163.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당근마켓이 감사보고서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근마켓은 지난해 중고거래건수가 1억5500만건을 달성했다. 하지만 수익 모델은 지역상인들을 통한 광고 수익과 굿즈 등 상품판매가 전부다. 매출액은 117억5000만원에서 256억7000만원으로 118% 늘었다. 지역상인들을 통한 광고수익이 254억7400만원이다. 그 외에 굿즈 등 상품판매로 1억5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영업비용은 251억원에서 609억8000만원으로 142.4% 증가했다. 영업비용 중 급여가 48억원에서 130억원으로, 지급임차료가 3억원에서 16억3500만원으로 늘었다. 이 기간 직원수가 100명대에서 200명대로 늘고, 강남역 인근 교보타워로 사옥을 이전한 탓이다. 

광고선전비는 105억8000에서 226억9900만원으로 2배 이상 집행했다. 적자 폭은 커졌지만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1300만명의 이용자와 월 평균 이용자 600만명을 확보했다. 당근마켓을 이용하는 동네가게는 40만곳을 넘어섰다. 

http://news.nate.com/view/20220401n23079?mid=n1006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44320 공천으로 결정할 일. 뉴스룸 02.20 861 2 0
44319 코로나 현황 awon 02.29 861 2 0
44318 호주도 한국인 입국금지..?? 1 이슈가이드 03.05 861 2 1
44317 3/13일 코로나 현황(완치자 증가,하향 … KKdas 03.13 861 3 0
44316 디지털성범죄 140명 검거… 97명은 n번방… 무일푼 04.02 861 3 0
44315 "대구시장 측근, 코로나19 시국에 기업인과… 달고나 05.13 861 4 0
44314 모리셔스 기름유출 日선박 두 동강 1 센치히로 08.16 861 2 0
44313 "사랑제일교회 근처라 혹시나 해서 전수검사"… 딜러 08.20 861 2 0
44312 군 의료대학의 설립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함… 이령 09.03 861 0 0
44311 태국, 다음주부터 해외관광객 순차 개방…중국… kKkkkKk 09.29 861 0 0
44310 마크롱 "무함마드 풍자 만평 충격적일 수 있… 몽구뉴스 11.01 861 0 0
44309 차라리 할로윈 없었으면 민족고대 11.02 861 0 0
44308 펜실베니아도 바이든으로 뒤집힘 18딸라 11.06 861 0 0
44307 술 먹고 여친 무차별 폭행 미스터리 11.07 861 0 0
44306 美 하루 16만명 확진···바이든 자문위원 … 몽구뉴스 11.13 861 0 0
44305 검찰, 김봉현 가족 압수수색 선진국은좌파 12.10 861 1 0
44304 [단독] 황하나 "내가 훔쳐온 거 진짜 좋아… 11 용산주식황제 01.05 861 10 0
44303 "헬스장·노래방·학원 '8㎡당 1명'으로 제… 정의로운세상 01.16 861 0 0
44302 "위안부는 매춘부" 논문 읽고도 '침묵'한 … 1 네이놈 02.19 861 2 0
44301 부동산 증세 태클 asm1 04.12 861 0 0
44300 이재명 “쥐 잡는 데 흑묘, 백묘 없어…러시… 판피린 04.24 861 0 0
44299 유령선에 갇혀 나홀로 4년..배와 함께 버려… 밥값하자 04.27 861 0 0
44298 한샘⋅시몬스⋅에이스침대, 코로나 특수로 사상… 연동 04.28 861 0 0
44297 무상급식 칼 빼든 오세훈 “정부가 나서 유치… 서천동 05.04 861 0 0
44296 "군대서 코로나 백신 접종 강요…안 맞으면 … DNANT 05.26 861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