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숨진채 발견된 고 손정민씨 사건과 관련해 “실종 시간대에 남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강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을 봤다”는 제보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해당 인물이 손씨인지 등을 확인 중이다.
18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4월25일 오전 4시40분경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낚시하던 일행 7명이 불상의 남성이 한강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을 봤다는 제보가 있어 본 건 관련성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들이 목격한 사람이 손씨인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다. 경찰은 “목격자 7명을 모두 조사했고 제보의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 조사까지 실시했다”며 “다만, 입수자의 신원이 아직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추가 목격자 확보 및 주변 CCTV 분석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은 “수사 초기부터 인터넷 등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지고 있어 수사에 불필요한 혼선이 발생하거나 수사력이 분산되는 등 다소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의혹 제기보다는 경찰 수사를 믿고 결과를 지켜봐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32/0003074892
18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4월25일 오전 4시40분경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낚시하던 일행 7명이 불상의 남성이 한강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을 봤다는 제보가 있어 본 건 관련성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들이 목격한 사람이 손씨인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다. 경찰은 “목격자 7명을 모두 조사했고 제보의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 조사까지 실시했다”며 “다만, 입수자의 신원이 아직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추가 목격자 확보 및 주변 CCTV 분석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은 “수사 초기부터 인터넷 등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지고 있어 수사에 불필요한 혼선이 발생하거나 수사력이 분산되는 등 다소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의혹 제기보다는 경찰 수사를 믿고 결과를 지켜봐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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