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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롯데홈쇼핑이 다음 달 1일부터 17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오픈 5주년을 기념해 월드파크 야외 잔디광장에 자체 캐릭터 ‘벨리곰’을 15m 특대형 규모로 제작해 일반에 선보인다.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8년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다. ‘일상 속에 웃음을 주는 곰’이라는 세계관을 가진, 사람을 좋아하는 핑크색 곰이다. 2014년 잠실 석촌호수의 인증샷 대란을 일으켰던 대형 오리 ‘러버덕’과 같은 캐릭터를 제작해 사람들에게 행복한 감정을 전하고 싶다는 MZ세대 직원들의 희망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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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롯데월드타워 오픈 5주년 기념 행사를 시작으로 벨리곰을 독자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야외 잔디광장에 설치될 벨리곰은 아파트 4층 높이의 15m 특대형 사이즈다. 실제 벨리곰과 유사한 이미지 연출을 위해 동일한 소재로 제작했으며, 2m 크기의 벨리곰 6개도 함께 설치해 ‘어메이징 벨리곰’이라는 콘셉트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인형, 의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벨리곰 굿즈샵을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운영한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036348?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