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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까지 뻗친 JMS…정명석 최측근 문성천 삼보연맹 회장 '논란' (영상)

  • 작성자: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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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859
  • 2023.03.10
'나홀로 금메달'과 제보자에 대한 '갑질'로 논란이 된 대한삼보연맹의 회장을 맡고 있는 문성천 씨가 성폭행 및 탈퇴자에 대한 보복 행위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기독교복음선교회, 일명 'JMS'의 핵심 인물이라는 증거들이 <더팩트> 취재 결과 속속 드러나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JMS의 교주 정명석 씨는 90년대 후반 여신도 성폭행과 공금횡령 등 각종 논란으로 수사를 받게 되자 대만과 일본, 홍콩, 중국 등을 떠돌며 8년 동안 해외 도피 생활을 했습니다. 정 씨가 8년 동안 해외에서 도피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건 최측근인 문성용 씨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10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대한삼보연맹 복수의 관계자들은 문성천 회장과 문성용 씨가 동일 인물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문성천 회장은 이러한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당시 대한삼보연맹 회장이었던 문종금 회장에게 접근해 연맹의 금전적인 어려움을 해결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연맹을 넘겨받았습니다.

[문종금 전 대한삼보연맹 회장: 제가 이제 한 18년간 삼보를 해 오면서 그동안 삼보가 뿌리를 내렸기 때문에 좀 재정적으로 능력 있는 사람이 맡아줬으면 좋겠다 해서 물려주게 된 동기고. 그 사람이 JMS에서 사업가로 알려졌는 줄 알았지. 목사하고 그런 테러하고 범법자인지 전혀 몰랐죠. 그래서 빨리 서둘러야 된다. 이대로 놔둬서는 안 된다. 근데 (문성천 씨의) 범법 행위는 이미 전과 기록이나 이름을 위장해서 사이비 종단의 2인자 고위급 인사로서 이미 드러났기 때문에 그거 하나만으로도 전국 지구 관장들은 탈이 난다.....]

문종금 전 회장은 문성천 회장이 막강한 자본금으로 대한삼보연맹을 넘겨받아 포교를 목적으로 개인의 사조직처럼 운영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또 문 전 회장은 사업적으로 수익이 나지 않는 연맹을 큰 돈을 들여서 넘겨받은 부분이 미심쩍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205121?sid=102

일부 발췌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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