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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파격행보에 이낙연 국무총리도 가세했다.
이 총리는 1일 첫 번째 민생 일정으로 수행 공무원들과 함께 미니버스를 타고 경기도 안성시 가뭄
피해 현장을 찾았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1시 10분 정부 서울청사에서 경기도 안성시 마둔저수지를 향해 출발했다.
통상 총리 현장행보 때는 총리 차량을 제외하고 경호차량 2대와 수행차량 1∼2대가 따라붙지만,
이날 서울청사 정문 앞에 대기한 것은 달랑 19인승 미니버스 한 대 뿐이었다.
이 총리는 현장 행보 나갈 때 주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경호와 의전을 최소화하도록 특별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 총리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노형욱 국무2차장 등 수행 공무원 8명과 함께 버스
한 대에 탑승했고, 이 총리 일행이 탄 버스 주변에 별도의 경호 차량이 붙지도 않았다.
총리가 도착하기 전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미리 선발대로 마둔저수지에 도착한 경호원 2명이 전
부였다.
이 총리는 저수지에 도착해 가뭄 피해 상황과 대책을 보고받고 임시양수장을 찾았다. 특히 밧줄을
타고 경사진 둑을 내려가 저수지 바닥을 직접 살펴보기도 했다.
앞서 이 총리는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서도 현충탑 헌화를 마친 뒤 고엽제
전우회와 대화를 나누는 '파격 행보'를 보였다.
당시 고엽제 전후회원들은 이 총리 다음에 현충탑에 헌화하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리는 약 5분 동안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대화를 나눴다고 총리실 관계자는 전했다.
[ 출처 : 연합뉴스 ]
※ 기사전문보기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6/01/0200000000AKR20170601159200001.HTML?input=1195m
윗물이나 아랫물이나 똑같은 세상이 되어가는군요.
보기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