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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주간지 “아베, 약효 떨어져 10회 시술中…후계는 스가”

  • 작성자: 시사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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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835
  • 2020.08.27
일본 주간지인 '슈칸분슌'(週刊文春)은 오늘(27일) 발매된 최신호에서 "아베 총리의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재발했고, 게다가 악화하고 있다"면서 "(염증을 억제하는) 약효가 없어져 수치가 올라가고 있다"는 총리 주변 인물의 말을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1차 집권 때인 2007년 9월 궤양성 대장염 악화를 이유로 임기 중 사임한 바 있습니다.

아베 총리 나이 17세에 발병한 궤양성 대장염은 일본 후생노동성이 지정한 난치병으로 증상이 호전됐다가 재차 악화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증상이 악화하면 복통과 발열, 체중 감소 등을 일으키고 약으로 증상을 억제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완치는 불가능하다고 슈칸분슌은 의료계 전문가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 주간지는 전주 발매된 8월 27일 호에서도 아베 총리의 지난 17일 게이오(慶應)대 병원 방문에 대해 '과립공흡착제거요법'(GCAP) 시술을 받은 것 같다고 병원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한 바 있습니다.

아베 총리가 궤양성 대장염 증상을 완화해주는 여러 약을 시험하다가 약물치료가 어려울 때 실시하는 GCAP 시술까지 받게 됐다는 것입니다.

GCAP 시술은 한 번 받는데 1시간~1시간 반 정도 걸리고 일주일 1~2회, 총 10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CAP 시술마저 효과가 없으면 최종적으론 대장 적출 수술을 하게 된다고 슈칸분슌은 의료계 전문가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 증상의 악화 원인 중 하나는 정치적 스트레스이고, 의사들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휴식을 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베 총리의 건강 악화에 따라 집권 자민당 내에선 양원(참의원·중의원) 총회를 통해 새로운 총재를 선출하는 시나리오가 부상하고 있다고 슈칸분슌은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당초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자민당 정조회장을 포스트 아베 후보로 점찍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아베 총리의 의중에 있는 사람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라고 슈칸분슌은 전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와중에도 스가 관방장관이 관광 활성화 정책인 '고투 트래블'(Go to travel) 강행을 주도할 수 있었던 것도 그에게 힘이 실렸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관광전략실행추진회의' 의장도 맡은 스가 장관의 간판 정책은 관광입니다.

슈칸분슌은 아소 부총리의 주변을 인용해 아소 부총리는 스가 장관을 소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아베 총리의 자민당 총재 임기인 내년 9월까지 '코로나 대응 잠정 정권'을 조건으로 스가 장관을 인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http://naver.me/Fjrni2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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