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트럭 밀어붙인 소형차](http://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6/03/02/PYH2016030211990005100_P2.jpg)
덤프트럭 밀어붙인 소형차(부산=연합뉴스) 바쁜 출근시간에 끼어들어 운전을 방해했다며 홧김에 덤프트럭을 추월해 급정거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26일 오전 7시 50분께 부산 기장군 정관면 정관로에서 레이 차량이 25.5t 덤프트럭을 추월해 급정거하는 블랙박스 동영상. <<부산 서부경찰서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바쁜 출근시간에 끼어들어 운전을 방해했다며 홧김에 덤프트럭을 추월해 급정거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2일 특수폭행 혐의로 이모(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7시 50분께 부산 기장군 정관면 정관로에서 레이 차량을 운전하다가 25.5t 덤프트럭이 병목지점에서 3차로에서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하자, 트럭을 앞질러 3차례에 걸쳐 급정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덤프트럭 운전자 박모(42)씨는 이씨 차량을 피해 운전대를 급하게 꺾는 바람에 자칫 방호벽을 들이받을 뻔했다.
박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이씨는 "출근이 늦어 마음이 급한데 트럭이 갑자기 끼어들자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wink@yna.co.kr
근데 트럭 앞에서 급정거한 레이...
자칫하면 자기가 죽을 상황 아닌가?
아무튼 저런 짓이 특수폭행 혐의가 되는건 좋은 일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