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출처 : http://news.zum.com/articles/37814893

(기사전문은 링크를 통해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은 아직 아무것도 바뀐게 없습니다.

정치권력만 정상화 된 것일 뿐입니다.

언론 권력 그대로 있죠.

재벌 경제 권력 그대로 있죠.

그 기득권층을 중심으로 광고시장을 통해 언론하고 유착되어 있는 재벌들

거기서 나오는 돈 받아먹고 프로젝트 진행하는 지식인 집단 그대로 있죠.

청화대만 바뀌는 겁니다.

개혁한다고 해서 순순히 협조하지 않습니다.

한국사회는 복잡한 사회고 여러 측면의 권력이 있는데

딱 청와대 권력 하나만 바꿨습니다.

국회도 과반수가 안됩니다.

그러니까 일제히 반격하면 입지가 짜부라들수 있습니다.

그런데 또 어떻습니까?

진보 지식인들 권력과 거리를 두고 도도하고 깨끗해야 되잖아요.

진보 지식인과 언론은 궐력에 굴종하면 안되지 하면서 깔겁니다.

전에도 그랬듯이(노무현 정권 시절) 진보, 보수를 불문하고 깔거라 봅니다.

모든 기득권 권력이 그대로 있고 그 기득권 권력의 한 매듭만

딱 바뀌는 건데 지금까서 선거 과정에 편들어 줬던 세력들이

또 자기 논리에 의해서 마음에 안드는 게 있으면 공격해요,

10개에 사안 중에 9개는 지지해도 1개가 마음에 안들면 때린다구요.

저는 결국은 그게 제일 무섭습니다.

질문: 유권자들의 기대치도 대단히 높을 거 아닙니요?

유권자들은 그렇치 않아요. 제가 볼땐

저는 그 악몽이 또 되풀이 되면 거의 99% 망한다 저는 그렇게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