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백신 접종 1차 목표 달성, 누적 300만 접종
배경택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 인터뷰
4월까지 목표였던 300만명 접종은 달성됐나?
- 4월 29일 어제부로 달성
계획을 잘 짰더라도, 그걸 달성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 감사하다
- 현재 1차 접종 305만명, 2차 접종 20만명, 어제 하루 접종 24만명인 상황
일일 접종자 수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 2월 26일 접종을 시작
- 100만명 접종엔 39일, 200만명 접종엔 17일, 300만명 접종엔 7일 소요
- 접종에 걸리는 시간을 계속 단축해 나가고 있다
- 접종에 협조해주신 국민들과, 접종 현장의 의료인들, 일선 행정 인력들에게 감사
- 3~4일에 1백만명 접종이 가능한 수준까지 도달
100만명 달성에 시간이 걸린 이유는
- 연로한 고위험군 대상이어서 신중한 접종이 필요했기 때문
- 점차 대상 범위가 늘어나고, 접종센터도 현재 257개에 이르면서 속도가 붙었다
2분기 목표 1200만명 접종 가능한가?
-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 접종 인프라가 계속 확대중이며 전국 만여곳의 병, 의원에서도 접종할 것
그를 위한 백신 수급 문제는?
- AZ 화이자 등 상반기 내 1800만회분 도입이 확정되어 있다
- 이 외에도 노바백스, 얀센, 모더나 등도 협의중이며 최대한 앞당길 것
- 최근 노바백스 회장도 방한하여 한국에 빨리 공급하기 위한 협의를 하기도
언론 보도만 보면 계획이 지켜지지 않는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되는데
- 접종이나 백신 도입이 계획과 일정에 맞지 않은 적은 없다
-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렸던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중
- 좀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생각하겠다
- 격려해 주시면 더 힘이 날 것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걱정이 있는데
- 증상이 심할 경우 반드시 병원 방문
- 이상반응 의심시 병원, 보건소 등에 신고하면 조사관들이 방문
- 전문가 조사위원회에서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시 보상
- 절차를 간소화하고, 심의에 걸리는 시간도 단축하여 편의 증진
- 보상까지 걸리는 시간을 감안, 중증의 경우 지자체 담당자를 지정하여 총괄 지원
- 국가보상 뿐 아니라 긴급복지 등 다른 제도와의 연계로 치료비 경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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