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연호하다 "아~"… 기대했던 정의당 '실망감'
沈 5.9% 출구조사에 무거운 분위기
노회찬 상임선대위원장등 당 관계자들은 출구조사 방송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심상정"을 연호하다 심 후보의 예상 득표율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7.1%)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되자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여론조사 공표금지 전 마지막 조사 때 나온 최고 8%의 지지율 등을 바탕으로 두 자릿수 득표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던 이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심 후보는 자택에서 국민에게 전할 메시지 등을 구상한 뒤 오후 8시40분께 선거상황실을 찾아 당 관계자들과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