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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살해’ 남동생, 1인2역 하며 치밀하게 은폐…부모도 속여

  • 작성자: 몸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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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793
  • 2021.05.01
그는 범행 후 B씨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위장해 부모의 가출 신고를 취소하게 하고 평소처럼 직장에 다니기도 했다.

A씨의 어머니는 지난 2월 14일 B씨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며 가출 신고를 했으나 A씨가 누나와 주고받은 것처럼 꾸민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여주자 이달 1일 신고를 취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누나의 카카오톡 계정에 ‘어디냐’, ‘걱정된다. 들어와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B씨 계정에 접속해 ‘나는 남자친구랑 잘 있다’, ‘찾으면 아예 집에 안 들어갈 간다’는 답장을 보냈다.

A씨는 또 B씨의 휴대전화 유심(가입자 식별 모듈·USIM)을 다른 기기에 끼워 B씨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조작하기도 했다.

그는 B씨를 살해·유기한 뒤에도 직장인 인천 남동공단 공장에서 평소와 같이 근무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면서 B씨의 발인이 있었던 지난 25일에는 누나의 영정사진을 들기도 했다.

A씨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우발적 범행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찰에서 “누나와 성격이 안 맞았고 평소 사소한 다툼이 있었다”며 “(범행 당일도) 늦게 들어왔다고 누나가 잔소리를 했고 실랑이를 하다가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B씨의 계좌에서 일정 금액을 출금한 정황을 확인해 살인 범행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다.

또 프로파일러(범죄분석관)를 투입해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하고 30일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57685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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