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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드라마 이후 이병철 자서전 판매량 역주행.txt

  • 작성자: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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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845
  • 2022.12.16








최근 MZ세대(2030세대)에게 인기를 끄는 드라마 속 사건과 인물이 이 창업회장과 이어지면서 호암이 재조명받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호암 일화가 올라오고, 창업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호암자전' 판매도 급증했다.

실제로 16일 교보문고와 YES24에 따르면 최근 '호암자전' 판매 순위가 '역주행'하는 현상이 벌어졌다. 교보문고에선 드라마 방송 직후 한 달여간 책 판매량이 직전 한 달여간(10월 22일~11월 17일) 판매량보다 6.9배 늘었다. YES24에서도 방송 전인 11월 3주 차 경제경영 부문 판매 상위 100위 밖에 있던 '호암자전'이 이번 주에는 3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에서도 이 창업회장의 일화와 명언을 적은 글과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직장인 이상민 씨(33)는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다가 삼성을 소재로 한 이야기라는 말을 듣고 인터넷에서 호암과 이건희, 이재용을 모두 검색해봤다"고 말했다. 이형규 씨(32)도 "유튜브에서 드라마 속 초밥집 사건이 호암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돼 어느 식당인지 검색해보기도 했다"고 했다.

'호암자전'은 이 창업회장이 삼성이란 그룹을 어떻게 일궜는지에 대한 내용과 그의 경영철학이 담긴 책이다. 그가 반도체 산업을 결의한 부분에는 이러한 내용이 나온다.

"현 단계의 국가적 과제는 '산업의 쌀'이며 21세기를 개척할 산업혁신의 핵인 반도체를 개발하는 것이라 판단했다. 내 나이 73세, 비록 인생이 끝나가지만 이 나라의 백년대계를 위해서 어렵더라도 전력투구를 해야 할 때가 왔다."

이 창업회장이 본인 호를 본떠 만든 호암미술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 창업회장은 33세 때부터 30여 년간 그림과 도자기를 비롯한 각종 미술품을 수집했다. 이후 이 수집품을 보관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1982년 호암미술관을 열었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말이 있다. 그 예술이란 인간 정서의 고양을 최고 최선의 것으로 순화하여 표현해내는 인간의 정신활동이다." '호암자전'에 나오는 이 문구는 예술에 대한 이 창업회장의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일부 발췌


http://v.daum.net/v/20221216174805686?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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