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인근에서 잠이 들었다가 실종된 뒤 주검으로 발견된 대학생의 시신에서 뺨 근육 파열이 발견됐다.
1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오전 대학생 손정민(22)씨의 시신을 부검했다.
정민씨 아버지 손현(50)씨는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국과수는 육안으로 감식한 결과, 왼쪽 귀 뒷부분에 손가락 2마디 크기의 자상이 2개 있으나, (이 상처가) 두개골을 파고 들어가진 않았다고 한다"면서 "무엇으로 맞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자상이) 직접 사인은 아니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뺨 근육이 파열됐다고 한다. 입안의 치아는 괜찮은 상태"라며 "누구한테 맞은 건지, 어딘가에 부딪힌 건지는 아직 모른다"고 전했다.
국과수는 1차 구두 소견에서 "시신의 부패가 진행돼 육안으로는 정확한 사인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이날 채취한 시료를 정밀 검사해 사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정밀검사 결과는 약 15일 뒤에 나온다.
생략
http://m.news.nate.com/view/20210501n10386?mid=m03
직접적인 사인여부는 아직 안 밝혀짐
좀 더 정밀한 부검결과는 15일 뒤에 나온다니
그때까지 쓸데없는 추측은 하지 말자
1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오전 대학생 손정민(22)씨의 시신을 부검했다.
정민씨 아버지 손현(50)씨는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국과수는 육안으로 감식한 결과, 왼쪽 귀 뒷부분에 손가락 2마디 크기의 자상이 2개 있으나, (이 상처가) 두개골을 파고 들어가진 않았다고 한다"면서 "무엇으로 맞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자상이) 직접 사인은 아니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뺨 근육이 파열됐다고 한다. 입안의 치아는 괜찮은 상태"라며 "누구한테 맞은 건지, 어딘가에 부딪힌 건지는 아직 모른다"고 전했다.
국과수는 1차 구두 소견에서 "시신의 부패가 진행돼 육안으로는 정확한 사인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이날 채취한 시료를 정밀 검사해 사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정밀검사 결과는 약 15일 뒤에 나온다.
생략
http://m.news.nate.com/view/20210501n10386?mid=m03
직접적인 사인여부는 아직 안 밝혀짐
좀 더 정밀한 부검결과는 15일 뒤에 나온다니
그때까지 쓸데없는 추측은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