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죽집 사장이 배달의 민족 손님 리뷰에 악담 글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민(배달의 민족) 사장 답글’이라는 제목의 글과 리뷰를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한 손님은 죽집에서 소고기 야채죽을 주문한 뒤 “후두염이 심해 시켰는데 쏘쏘다(soso, 그저 그렇다)”는 내용의 리뷰를 남겼다.
이에 사장은 해당 리뷰에 “16시간 일해가면서 만든다. 쏘쏘라고 하실 거면 다른 데 가서 시켜 드시라. 배달료 더 비싸고 가격 더 비싼 데서”라며 “아프신 거 안 나으셨으면 좋겠네요”라고 적었다.
해당 리뷰 내용을 공유한 네티즌은 “1점도 아니고 그냥 그렇다고 4점 줬는데 그걸 가지고 죽으라는 말을 저렇게 한다”며 “그렇게 힘들면 실컷 쉬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8&aid=0004916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