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5328006
경찰은 이밖에 6건의 부동산에 대한 몰수‧·추징보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구속된 11명외 공무원과 지방의원 등 12명에 대한 구속영장도 신청한 상태다.
최승렬 합수본 특별수사단장은 "이중 2명이 오늘 구속 전 피의자 신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내일 6명이 영장심사를 받는다"며 "나머지 4명에 대해선 검찰의 보완수사 요청 또는 영장청구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합수본은 원정투기 또는 차명거래 의심자 210명, 기획부동산 9개 업체를 특정해 관할 시·도경찰청에 내사를 지시했다.
금융위·국세청·금감원·부동산원에서 파견된 전문인력과 함께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을 활용해 피의자들의 토지거래 내역 자료를 광범위하게 분석하고 있다.
이외에도 편법증여·명의신탁·다운계약서 작성을 활용한 증여세·양도소득세 탈루 의심 거래 238건을 국세청에 통보했다.
유재성 경무관은 "국수본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성역없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며 "'연관 데이터 분석' 등 첨단 수사기법을 적극 활용하고 자체 첩보수집도 강화해 부동산 관련 불법행위를 철저히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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