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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만 살 수 없다" 당선 첫날 文 부동산 정책에 반기 든 송영길

  • 작성자: 장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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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825
  • 2021.05.03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가 "생애 처음 주택을 구입하는 신혼부부, 청년 등 실수요자에 대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문으로 분류되는 송영길 대표는 3수 끝에 2일 민주당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송영길 대표는 부동산 대책과 관련 "2·4 공급대책을 뒷받침하되 생애 처음 주택을 구입하는 신혼부부, 청년 등 실수요자에 대해 LTV를 완화해서 집을 사는 통로를 열어줘야 한다. 민심과 유리되지 않도록 부동산 정책을 잘 조정하겠다"고 했다.

LTV 완화가 집값 상승을 부추긴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집값이 상승한다고 청년이나 신혼부부들에게 평생 전세방, 월세방에 살라고 말할 순 없다. 집값 상승 부분은 다른 정책적 수단으로 해소할 수 있다"고 했다.

앞서 청와대는 민주당에서 연일 대국민 부동산 사죄가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 "정책 일관성이 중요하다"며 제동을 걸고 나선 바 있다.

향후 부동산 정책을 놓고 당청이 정면 충돌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송영길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 부동산 정책, 코로나19 백신 수급 문제 등을 놓고 문재인 정부 정책 기조와 배치되는 발언을 쏟아냈다.

이에 친문으로 분류되는 홍영표, 우원식 후보는 힘을 합쳐 송영길 대표를 공격하는 모양새가 여러 차례 연출되기도 했다.

홍영표 후보는 "송 후보의 문재인 정부 지우기가 걱정이다. 당원들 사이에서 '차별화 수순'이라는 얘기까지 돈다"면서 "송 후보 머릿속에 있는 차별화 전략은 분열과 패배의 길이다. 꿈도 꾸지 말라"며 엄포를 놓기도 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http://n.news.naver.com/article/015/0004540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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