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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의료진이 독감 백신을 유출해 가족 등에게 접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청주의료원.
KBS 보도 직후 병원이 내부 감사한 결과, 현재까지 99명이 조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의사 6명, 간호사 91명, 간호조무사 2명 등입니다.
이들이 병원 밖에서 불법 투약한 것으로 추정되는 백신은 184명분입니다.
청주의료원 측은 이번 주부터 신고한 직원들을 면담해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건을 조사 중인 담당 보건소는 더 많은 백신이 유출됐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접종자 명단과 수납 대장, 결제 내역 등을 분석한 결과, 의료진 1명이 평균 3~4명 분량의 백신 값을 치렀다는 겁니다.
의사와 간호사 1명이 4~5개의 백신을 가족이나 지인 몫으로 배정받았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일부 의료진이 독감 백신을 유출해 가족 등에게 접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청주의료원.
KBS 보도 직후 병원이 내부 감사한 결과, 현재까지 99명이 조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의사 6명, 간호사 91명, 간호조무사 2명 등입니다.
이들이 병원 밖에서 불법 투약한 것으로 추정되는 백신은 184명분입니다.
청주의료원 측은 이번 주부터 신고한 직원들을 면담해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건을 조사 중인 담당 보건소는 더 많은 백신이 유출됐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접종자 명단과 수납 대장, 결제 내역 등을 분석한 결과, 의료진 1명이 평균 3~4명 분량의 백신 값을 치렀다는 겁니다.
의사와 간호사 1명이 4~5개의 백신을 가족이나 지인 몫으로 배정받았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