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인도군이 지난 6월 서북부 라다크 지역 갈완계곡에서 중국과 유혈 국경분쟁을 벌인 이래 동북부 국경에도 대규모 병력을 이동시켰다고 타임스 오브 인디아와 동망(東網) 등이 2일 보도했다.
매체는 인도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중국과 국경을 접한 동북부 아루나찰 프라데시주 안조 동부에 부대를 증파했다고 전했다.
아루나찰 프라데시주 일부를 놓고서도 중인은 영유권을 다투고 있는데 인도군의 증원부대 배치로 인해 양국 간 대립이 한층 격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다만 인도 정부와 인도군 관계자는 현재로선 당장 중국군과 충돌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인도군 대변인은 "원칙적으로는 부대 교체로 상시로 실시하고 있다. 더이상 특별한 의미는 없다"며 우려할 조치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0055595?sid=104
매체는 인도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중국과 국경을 접한 동북부 아루나찰 프라데시주 안조 동부에 부대를 증파했다고 전했다.
아루나찰 프라데시주 일부를 놓고서도 중인은 영유권을 다투고 있는데 인도군의 증원부대 배치로 인해 양국 간 대립이 한층 격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다만 인도 정부와 인도군 관계자는 현재로선 당장 중국군과 충돌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인도군 대변인은 "원칙적으로는 부대 교체로 상시로 실시하고 있다. 더이상 특별한 의미는 없다"며 우려할 조치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0055595?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