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네, 부산에서는 밤사이 7명이 확진된데 이어 오늘 오전 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31명이 추가 되면서 부산의 누적확진자는 천백 45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 사례별로 보면, 어제 처음 집단감염이 확인된 춤동아리에서 회원 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춤동아리 회원은 현재 15명 정도 파악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특히 가족 접촉자 5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춤동아리 연쇄감염으로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동선이 확대돼 추가 감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상호명이 공개된 동구의 단란주점에서는 어제 직원 3명에 이어 손님 확진자 1명이 추가됐습니다.

인창요양병원도 직원 4명이 더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시는 추가확진에 따라 요양병원 직원과 환자 전수조사를 다시 진행하고 있는데요,

부분 격리 중인 병원에 대해 확진자 발생 규모에 따라 격리 확대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또 초연음악실 관련 확진자도 격리 해제전 4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으로 확진된 1099번 확진자의 가족 5명도 오늘 추가로 확진됐으며 서울과 경기도 의정부,경남 확진자 등과 접촉한 부산 확진자도 잇따라 나왔습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095093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