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현 정부 들어 서울 아파트 값이 급등한 가운데 2분위 평균 매매가격이 8억 원에 육박했다. 2분위는 서울 아파트 가격을 다섯 구간으로 나눴을 때 하위 20~40%에 해당한다. 서민들이 주로 찾는 아파트마저 고가 주택 기준인 9억 원에 근접한 셈이다. 전문가들은 정책 대출 기준은 물론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 등에 대한 보완도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2일 KB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서울의 2분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7억 9,965만 원을 기록했다. 4년 전인 2017년 4월(3억 9,814만 원)과 비교하면 4억 151만 원이 올랐다. 2년 전(5억 4,520만 원)보다는 2억 5,445만원이 상승했다. 1년에 1억 원씩 오른 셈이다.
http://news.v.daum.net/v/20210503183019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