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로 귀화한 전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37·한국명 안현수)이 코치로서 국내 복귀를 노리고 있다.
10일 경기도 성남시청과 빙상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빅토르 안은 지난달 19일 채용공고가 난 성남시청 산하 직장운동부 빙상 종목 쇼트트랙 코치직 공개채용에 응시했다.
현재 서류 접수가 끝났으며 면접을 앞두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선발기준과 관련해 “국적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빅토르 안이 러시아 국적으로 인해 이번 채용에서 손해 볼 일은 없다는 설명. 채용결과는 1월말 공개된다.
http://v.daum.net/v/20230110095817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