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OSEN 보도에 따르면 이날 임영웅의 소속사 측은 실내 흡연 및 노마스크 논란에 대해 "추후 일괄적으로 한 번에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과문이 아닌 입장 발표 예정이라는 답변에 대해서도 의문이 드는 부분이다. 그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던 장소가 분장실이었다는 보도가 나오며, 이와 같은 해명 등이 담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앞서 임영웅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에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촬영 도중 흡연 금지 구역인 건물 안에서 흡연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논란이 일었다. 실내 흡연은 국민건강증진법 9조 위반이다.


또 임영웅이 코로나19 가운데, 건물 내 대기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돌아다녔다는 주장과 미성년자인 정동원이 있는 장소에서 담배를 피웠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와 함께 이날 한 네티즌은 임영웅의 실내 흡연 두 건과 관련, 서울 마포구청과 부산 해운대구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발목 부상을 당한 임영웅은 완전한 회복 상태가 아님에도, 프로그램에 피해를 주지 않겠다며 촬영에 임했다. 평소 건실한 이미지와 어머니를 위하는 효자 면모, 뛰어난 노래 실력 등이 뒷받침되며 인기를 모았던 만큼 충격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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