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양치하다 피 났다고 119 부르고 응급실서 만취 소란까지

  • 작성자: 피아니스터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755
  • 2021.06.19

A씨는 지난해 10월 9일 새벽 집에서 양치질하다가 피가 나오자 119구급대를 불러 병원을 찾았다.

응급실 내 보호자 대기실에 있던 A씨에게 병원 직원들은 "술이 깬 뒤에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고 권유했으나 A씨는 진료를 거부당했다며 바닥에 주저앉아 막걸리와 음식을 먹으며 약 30분 동안 욕설을 퍼붓고 소리치며 소란을 피웠다.

A씨는 2019년 초 서울과 춘천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보안요원을 때리고 욕설하는 등 범행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6월 출소했음에도 불과 3개월여 만에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정 판사는 "보호자 대기실에서 한 범행이라도 환자에게 중대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응급실의 원활한 운영을 방해한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 정도가 작다고 할 수 없음에도 선고기일에 이르기까지 피해를 보상했거나 용서받았다는 자료를 찾을 수 없다"며 "다만 진지한 반성을 하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conanys@yna.co.kr


http://news.v.daum.net/v/20210619081512895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41578 하루만에 '60달러→0달러' 폭락한 가상화폐… 펜로스 06.19 1295 0 0
41577 고양이 토막내 보란듯 전시…올림픽공원 뒤집은… plzzz 06.19 1077 1 0
41576 中연구진, 수컷쥐에 자궁 이식해 출산시켜…동… 1 슈퍼마켓 06.19 1048 0 0
41575 2학기 ‘돌봄 대란’ 예고...“처우 개선 … sflkasjd 06.19 496 0 0
41574 영국 하루 확진 1만1천명 넘어…도로 넉달 … 유릴 06.19 411 0 0
41573 중국 일점사 상황 온리2G폰 06.19 615 0 0
41572 모든 직위 사임하겠다는 창업자 깐쇼새우 06.19 656 2 0
41571 해킹 후 자체 원전 개발 개씹 06.19 638 0 0
41570 죽음에도 등급을 나누는 국군 alsdudrl 06.19 588 0 0
41569 땅부자가 땅값 올리는 방법 정사쓰레빠 06.19 717 0 0
41568 사장님이 미쳤어요 땡처리의 비밀 젊은베르테르 06.19 906 0 0
41567 요즘 보이스 피싱 Mobile 06.19 657 2 0
41566 모병제는 계층 상승의 기회 2 alsdudrl 06.19 853 0 0
41565 옛 연인 '나체사진 협박' 아역배우 출신 승… shurimp 06.19 684 0 0
41564 성관계 장면 38회 몰카 촬영한 40대, '… 깐쇼새우 06.19 449 0 0
41563 양치하다 피 났다고 119 부르고 응급실서 … 피아니스터 06.19 757 0 0
41562 에릭센, 심장 제세동기 삽입술 성공.."인터… 난기류 06.19 993 0 0
41561 성관계 장면 38회 몰카 촬영한 40대, '… 시사 06.19 1253 1 0
41560 대낮 정류장서 성추행..신고 2분만에 경찰 … 전차남 06.19 623 0 0
41559 국민을 천박한 군중으로 비하하더니 천박한 군… 얼리버드 06.19 814 1 0
41558 올림픽 ‘1만 관중 허용’ 방침에 일본 정부… 테드창 06.19 458 0 0
41557 쿠팡물류센터에 구조대 15명 진입… 소방관 … dimension 06.19 449 1 0
41556 '선풍기 켜려고 멀티탭 연결'...이천 쿠팡… 피아니스터 06.19 1152 0 0
41555 이웃집 무고로 성폭행 누명쓰고 옥살이…法 "… 안중근 06.19 887 0 0
41554 30대 운전연수 강사, 차 안에 소형 카메라… 인텔리전스 06.19 1001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