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를 찾아 신의현, 서보라미, 이도연, 최보규 선수 등 남측 선수들과 마유철, 김정현 등 북측 선수들이 출전한 평창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이후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대한민국 대표팀과 북측 선수들을 만나 격려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신의현 선수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 그것이 최고”라며 축하했습니다. 또 북한 대표팀 선수들에게는 “참가해보니 어떤가? 우리도 북한에 가서 한 번 해보면 좋겠다”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앞서 12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우리 방송의 패럴림픽 대회 중계가 외국보다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이후 방송사들의 편성이 조정되고,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사실 김 여사의 패럴림픽 경기 관람은 오늘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는 지난 9일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10일 남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7.5km와 여자 6km 스프린트 결선 경기, 11일 아이스하키 경기 등을 관전하며 ‘솔선수범’ 응원으로 우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대회 5일차를 맞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이모저모를 <포토뉴스>로 전합니다.
■ ‘조마조마’
■ ‘잘한다!’
■ ‘수고했어요’
■ ‘대통령과 함께’
■ ‘김정숙입니다’
■ ‘모두 함께 화이팅!’
■ ‘뜨거운 포옹’
■ ‘마음의 소리를 따라’
<정리|김지윤 기자 ju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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