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4일 자신이 근무하는 경기도의 한 요양병원에서 AZ 백신을 접종했다.
A씨는 백신을 맞은 지 10시간 정도 지난 다음 날 오전 갑작스러운 발열과 구토 증상을 보였고 인근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이후 그는 몸에 감각을 느끼지 못하거나 의식이 혼미해지는 등 여러 이상 증세를 호소했으며 뇌염과 척수염 진단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백신 접종 후 두 달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도 재활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그동안 치료비로 1000여만원을 지출하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5일 A씨의 피해 내용을 접수받은 인천시 방역당국은 1차 역학조사를 마친 뒤 질병관리청에 심의를 요청했다.
이에 질병청은 1차 심의에 이어 전날 열린 재심에서도 ‘백신 접종과 A씨의 이상 증세 간 인과 관계는 없다’는 취지의 결론을 내렸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http://m.segye.com/view/20210428512036
A씨는 백신을 맞은 지 10시간 정도 지난 다음 날 오전 갑작스러운 발열과 구토 증상을 보였고 인근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이후 그는 몸에 감각을 느끼지 못하거나 의식이 혼미해지는 등 여러 이상 증세를 호소했으며 뇌염과 척수염 진단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백신 접종 후 두 달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도 재활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그동안 치료비로 1000여만원을 지출하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5일 A씨의 피해 내용을 접수받은 인천시 방역당국은 1차 역학조사를 마친 뒤 질병관리청에 심의를 요청했다.
이에 질병청은 1차 심의에 이어 전날 열린 재심에서도 ‘백신 접종과 A씨의 이상 증세 간 인과 관계는 없다’는 취지의 결론을 내렸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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