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우크라發 세계 식량난에…美 "우리가 푼다" 곡물 수출카드 꺼냈다

  • 작성자: 087938515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822
  • 2022.05.13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744927?sid=104


[미 일리노이주 농가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

"美농민은 민주주의 곡창지대, 우크라 공백 메우자"…

이모작 적극 장려, 비료생산 지원도 2배 늘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 일리노이주의 한 농가를 방문해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로이터=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곡물 수출을 통해 우크라이나발 세계 식량난 우려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세계의 '빵 바구니'로 불리던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에 제동이 걸리자 미국의 농산물 수출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 일리노이주 캉커키의 한 농가를 방문해 "미국의 농민은 민주주의의 곡창지대"라며 "우리는 미국의 농업 수출이 우크라이나의 공급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밀 생산국인 우크라이나는 사일로에 2000만t의 밀이 쌓여 있지만 러시아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제대로 수출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곡물들이 시장에 나오지 못하면 매우 많은 아프리카인이 굶어 죽을 것"이라며 "흑해의 러시아 전함이 우크라이나 항구 접근과 물품 배송을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백악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전 세계 식량 가격이 13% 가까이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백악관은 미국 내 곡물 생산을 늘리기 위해 현재 1254곳인 이모작 보험 가입이 가능한 카운티(미국의 행정단위)를 1935곳으로 약 54% 늘리기로 했다. 농민이 수확량을 줄이지 않고도 비료를 덜 사용할 수 있는 기술 주도형 정밀 농업을 이용하는데 필요한 신청 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다. 비료 생산 지원액도 당초 2억5000만달러에서 5억달러로 두 배 늘릴 예정이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41463 다 치료됐다더니…중국서 퇴원 환자 사망 기자 03.06 822 5 0
41462 일본 정부 공식 코로나19 검진 시스템 얼리버드 03.15 822 3 0
41461 '구하라법' 사실상 폐기, 구하라 오빠 "포… 1 아직아이다 05.22 822 2 0
41460 심상치 않은 부산 확산세 벨로스터깡통 08.21 822 0 0
41459 월북한 사람도 우리 국민이다 던함 09.29 822 0 0
41458 트럼프가 코로나 확진 인정함 1 마크주커버그 10.02 822 0 0
41457 베를린, 71년만에 사실상 야간통금…프랑스는… 시사 10.08 822 0 0
41456 수도권 인구, 국내 전체 인구의 50% 넘어 색누리당 10.30 822 0 0
41455 조국 : 조두순 12년형의 책임은 검찰에 있… 몽인 12.14 822 0 0
41454 여친과 10살 딸까지 성폭행한 30대, 항소… 인텔리전스 01.22 822 0 0
41453 단독] 가게 폐업 자식 빚 떠안고 술 취한 … 안중근 03.04 822 0 0
41452 식당에서 먹은 그 김치, 진짜 국내산일까? kimyoung 04.10 822 0 0
41451 출근길 도중 뒷바퀴에깔려 사망한 사고 1 센치히로 04.15 822 1 0
41450 미얀마에서 일본 기자 구금, 스가총리는 확인… 스트라우스 04.19 822 0 0
41449 백신접종률 3위 국가인 칠레의 역설 네이버 04.19 822 0 0
41448 이건 아무리 민주당이라도 회초리 들어야 합니… Petrichor 04.21 822 0 0
41447 군수품 비리? ㄴㄴ 군수품 로또 k486486 04.26 822 1 0
41446 수에즈운하 사고 낸 日선주 "나쁜 날씨에도 … blogger 05.24 822 0 0
41445 5·18 통했다.. 국민의힘 호남 지지율 1… 센치히로 05.24 822 0 0
41444 육군 장교 교육생 남녀가 버려진 초소에서 그… 18딸라 05.26 822 0 0
41443 ‘도넛경제학’ 창시자가 진단한 한국… “ 생… 조읏같네 06.03 822 0 0
41442 헬조선식 병역특례 3 blogger 06.25 822 1 0
41441 10살에 임신, 11살에 출산..英 최연소 … 네이놈 06.27 822 0 0
41440 조국 조선일보 고소할까요? 1 kKkkkKk 06.30 822 1 0
41439 ‘라디오쇼’ 박명수 “턱스크 보기 안 좋아,… 안중근 07.02 822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