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탁 비서관은 "그렇다. 연출하지 않음으로써 어떤 연출보다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라는 점이 다시 한 번 확인됐던 장면"이라고 답했다. "

  • 작성자: 뉴스룸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821
  • 2021.05.28

http://news.v.daum.net/v/cBIxhnmmxD?

기사에 달린 원제

탁현민 "文 '참전용사 앞 무릎'은 연출 아닌 美측 즉석 제안"


" alt="3uXcA7f00ggiCqC62Ku0we.jpg">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함께 무릎을 꿇고 중공군에 맞서 활약한 랠프 퍼켓 주니어 예비역 대령에게 예를 표한 것은 미국 측의 즉석 제안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노 마스크' 한미 정상회담도 문 대통령 일행이 미국에 도착해서 결정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한미 정상회담 당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한국전쟁 참전용사 명예훈장 수여식을 꼽았다. 특히 문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무릎을 꿇고 참전군인의 무릎에 손을 얹었던 장면에 힘을 줬다.

탁 비서관은 "그건 구상을 할 수가 없었다. 상당히 제한적인 장소였다"며 "우리나라는 그런 식의 훈장 수여식은 없지 않나. 그렇기 때문에 시나리오는 알고 있었지만, 같이 사진을 찍자는 것은 즉석에서 받았던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진행자가 "즉흥적으로 펼쳐진 일인가"라고 묻자 탁 비서관은 "그렇다. 연출하지 않음으로써 어떤 연출보다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라는 점이 다시 한 번 확인됐던 장면"이라고 답했다. "미국도 그렇게까지 해 줄 줄은 몰랐을 것이다. 그 참전용사가 상당히 기뻐하시고 고마워하시고 그랬던 모습들이 기억이 남는다"는 말을 덧붙였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간 '노 마스크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출발 전까지는 협의단계에 있었다. 당연히 마스크를 쓰고 회담을 진행하게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워싱턴D.C.에 도착하고 나서, 최종적인 조율 단계에서, 미국 측이 본인들 나라의 질병청의 권고를 받았고 미국 대통령이 결심을 했다"고 언급했다.

탁 비서관은 "(마스크를) 벗을 수도 있겠구나라고 싶었던 것은 현장에 가서 최종적으로 결정이 된 것"이라며 "상대 측의 제안을 받아들여줄 필요가 있기 때문에, 모든 방역조치가 완료된 이후에 마스크를 벗고 회담을 하게 된 그런 케이스"라고 밝혔다.

한미 정상 오찬 메뉴로 게살 요리인 '크랩케이크'가 나왔던 것에 대해서는 "우리 대통령이 어류를, 어패류를 좋아한다. 취향을 존중해서 해 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41431 "스트레스 받아"…20대女 다리에 BB탄 쏜… 하건 12.07 824 0 0
41430 최태원 "법인세 무차별적인 인하가 과연 좋은… 스미노프 12.22 824 0 0
41429 내일 영하 18도까지…뭐야, 나가면 냉동실이… 힘들고짜증나 01.02 824 0 0
41428 "물 아껴 쓰라더니…" 수돗물 수만 톤 유실… 덴마크 02.12 824 0 0
41427 단속 피하려고 ‘재직증명서’ 요구…성매매 알… 이슈가이드 05.25 824 0 0
41426 "실화냐?" 44억 훔쳤는데 징역 3년…횡령… shurimp 05.30 824 0 0
41425 체르노빌 폐쇄 원전서 또 핵분열 충격 울지않는새 06.07 824 0 0
41424 넷플릭스 출연 ‘7800억’ 상속녀 애나 셰… 임시정부 06.08 824 0 0
41423 유아인 투약마약 계속 늘어 총8종…"정보 밝… 인텔리전스 06.09 824 0 0
41422 캄보디아 사망 BJ아영, 중국인 부부 '고문… 스콧트 06.23 824 0 0
41421 부산에서 사라지는 대형마트 정의로운세상 10.15 824 0 0
41420 비정규직 임금, 정규직 53%..격차 더 커… 던함 01.04 823 2 0
41419 베일 벗는 세월호 7시간 never 03.28 823 2 0
41418 김성태 "문재인 정부 평양선언 국회 패싱, … context 10.25 823 1 3
41417 [영상] “우리나라를 저주하고 싶다” 아들 … 희연이아빠 12.16 823 0 0
41416 이명박 "방어권 위해 보석허가"해달라 RedKnight 02.27 823 1 0
41415 자유한국당 주휴수당, 의무지급 대상서 제외 … 0101 03.08 823 1 0
41414 '공포체험' 유튜버, 새벽에 폐건물서 백골 … never 04.04 823 1 0
41413 청와대 국민청원 관련 안내문 무서븐세상 05.01 823 2 0
41412 문재인 출범 2주년 특집 "대통령에게 묻는다… GTX1070 05.03 823 2 0
41411 이재명 직권남용.선거법위반 모두 무죄....… 2 dimension 05.16 823 5 2
41410 [장도리] 5월 22일자 뀨울 05.22 823 10 0
41409 "'설탕세' 도입해 비만 막아야…'시장왜곡'… 고증 05.24 823 0 0
41408 '여론조사 조작' 이재만 유죄취지 파기환송 닥치고내말들어 11.01 823 3 0
41407 최성해, 학사·석사·박사 '허위'의 행진…총… 시사 12.19 823 2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