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지사는 역시 다른 독립유공자처럼 어렵게 지내고 있었다. 그는 도쿄 외곽 네리마구에 있는 공공 임대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1923년생으로 올해 100세인 오 지사는 '주태석'이란 가명을 사용했다. 그는 중국 만주 펑톈(奉天·봉춘) 소재 동광중학을 중심으로 이영순·조승회 등과 비밀조직망을 만들어 항일운동을 진행했다.
오 지사는 일제에 조직망이 노출된 사실을 알고난 이후 만주를 떠났고, 이후 중국 안후이(安徽)성 푸양(阜陽·부양)의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했다.
그리고 1945년 5월 한미합작특수훈련(OSS 훈련)을 받고 국내 진공작전을 준비하던 도중 그 해 8월 광복을 맞은 것으로 전해진다.
http://www.insight.co.kr/news/447049
1923년생으로 올해 100세인 오 지사는 '주태석'이란 가명을 사용했다. 그는 중국 만주 펑톈(奉天·봉춘) 소재 동광중학을 중심으로 이영순·조승회 등과 비밀조직망을 만들어 항일운동을 진행했다.
오 지사는 일제에 조직망이 노출된 사실을 알고난 이후 만주를 떠났고, 이후 중국 안후이(安徽)성 푸양(阜陽·부양)의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했다.
그리고 1945년 5월 한미합작특수훈련(OSS 훈련)을 받고 국내 진공작전을 준비하던 도중 그 해 8월 광복을 맞은 것으로 전해진다.
http://www.insight.co.kr/news/447049